비가 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완벽한 선택이 될 거예요! 날씨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과 교육적인 콘텐츠가 가득한 이곳은 대구 아이랑 주말 갈만한곳으로 최고입니다.
1. 기상과의 만남
대구 국립기상과학관은 편리한 운영 시간을 자랑합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에요. 첫 발걸음은 제1전시실에서 시작됩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행성을 터치하면 화면에 행성들이 변하는 신비로운 지구온 컨트롤 테이블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날씨의 기본 원리와 구름 생성 과정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탐험하게 됩니다.
4D 영상관은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120cm 이상의 어린이들이 관람 가능하고 러닝타임은 15분입니다. 각 회차는 10분 전까지 입장 가능하니 시간을 잘 체크하세요! 오전과 오후에 다른 영상이 상영되니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됩니다.
2. 날씨 속 과학 탐구
2층으로 올라가면 메인 전시관인 제2전시관부터 본격적인 날씨 속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3D 안경을 착용하고 천장을 바라보면 생동감 넘치는 날씨 현상을 체험할 수 있어요.
날씨에 대한 퀴즈와 체험 공간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던 문제들도 여러 번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다양한 날씨 관련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날씨의 복잡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3. 날씨야 놀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체험 공간은 '날씨야 놀자!'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버튼 하나로 눈, 비, 구름, 무지개 등 다양한 날씨 현상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요.
특히 토네이도 체험은 강한 바람과 수증기 효과로 실감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태풍 바람 체험에서는 손수건을 날려보며 태풍의 힘을 체감할 수 있어요.
자연재해를 직접 체험하는 '지진해일 시뮬레이터'는 아이들에게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몸을 움직여 참여하는 '자연재해 막아라' 체험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적합한 활동입니다.
항공 영상 체험에서는 대구 하늘을 날아다니는 열기구를 타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 수 있어요.
4. 예보의 과학
3전시실에서는 미래 날씨 예측과 직접 날씨 모형을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며 현대 기상예보의 과학적 배경을 배울 수 있어요.
기상예보관 체험 공간에서는 직접 일기 예보를 그려보고 관련 퀴즈를 풀며 날씨에 대한 지식을 한층 더 깊게 다질 수 있습니다.
5. 나도 이제 기상캐스터
아이들은 '나도 이제 기상캐스터' 코너에서 날씨 소개를 직접 해보며 재미를 느끼고,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메일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습니다.
대구 비 오는 날에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최고의 주말 여행지입니다.